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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포항 여진에 "더 이상 피해 없길 바란다" 위로 전해
작성 : 2017년 11월 16일(목) 15:39

사진=첼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포항 지진에 관련해 한국 팬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첼시는 16일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경북 포항에서는 오후 2시29분과 4시49분, 총 두 차례에 걸쳐 진도 5.5, 4.6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포항 시내 많은 건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도로는 갈라진 탓에 차량 통행이 금지되기도 했다. 또한 여진 등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고려해 문재인 정부는 당초 16일로 예정돼 있던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짜를 일주일 뒤인 23일로 연기했다.

한편 16일인 오늘 해당 지역에서 45회에 달하는 여진이 감지됐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기준 여진이 총 45회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진도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3회, 2.0~3.0 미만이 41회였다고 밝혀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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