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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클롭 감독, 건강 문제로 병원 찾아…큰 이상 없어
작성 : 2017년 11월 16일(목) 11:29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이 건강 이상으로 리버풀 병원을 찾았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15일(이하 현지시간) "클롭 감독이 건강에 다소 이상을 느껴 수요일 훈련에 불참했다"면서 "클롭 감독은 밤새도록 몸이 불편했고, 스스로 리버풀 병원을 찾았다. 몇 가지 추가적인 검사가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클롭 감독의 상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하지만 수술이 필요하거나 큰 치료를 요하는 정도는 아니다. 현재 클롭 감독은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이 건강 이상을 느낀 것은 처음이 아니다.

클롭 감독은 지난 2016년 2월 맹장염으로 인해 선덜랜드와의 경기 불참했다. 당시 클롭의 빈자리는 피터 크라비에츠, 젤코 부바치 코치가 대신했다.

한편 매체는 "클롭 감독은 당초 수요일 밤 개최된 '리버풀의 전설' 케니 달글리시의 다큐멘터리 상영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일정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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