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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개봉 첫날 1위…신하균x도경수 '7호실' 3위 출발
작성 : 2017년 11월 16일(목) 08:35

영화 '저스티스 리그' 스틸 컷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개봉 첫날인 지난 15일 15만4,628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막강한 힘을 지닌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빌런 스테픈울프가 악마군단을 이끌고 지구에 오고, 이를 막기 위해 배트맨은 원더 우먼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이어 '해피 데스데이'가 일일관객수 6만9,060명, 누적관객수 67만1,623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저스티스 리그'와 같은 날 개봉한 신하균 도경수 주연의 영화 '7호실'은 5만6,586명을 끌어 모아 3위에 올랐다.

한편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알바생,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생존극을 그린 영화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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