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한동대 외벽이 무너져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지진으로 한동대학생 2명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한동대 관계자와 인터뷰를 통해 "여진 여부가 남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일요일까지 휴교를 결정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건물 외벽 일부 손상됐고, 일부 건물에 균열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학생 2명이 찰과상을 입어 현재 세명 기독병원에서 치료중이다"고 전했다.
한동대 한 학생은 SBS 특보를 통해 "학교와 학교 기숙사에 머무르는 학생 모두 퇴거 조치 됐다. 초기에는 안전모를 쓰고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했으나 지금은 다들 집 혹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 중이다"고 인터뷰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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