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포항에서는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차량이 파손 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포항에 발생한 이번 지진은 기상청이 1978년부터 지진을 관측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이다.
한편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여진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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