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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 vs '그여자작사그남자작곡' 16일 재개봉영화 격돌
작성 : 2017년 11월 15일(수) 16:21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포스터 / 사진=일레븐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그여자작사그남자작곡'이 16일 동시 재개봉해 맞붙는다.

먼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위대한 개츠비'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1922년 단편집 '재즈시대 이야기' 속 단편의 내용을 새롭게 각색해 만든 작품.

이 작품에서 브래드 피트는 젊은 청년부터 80세 노역까지 넘나드는 연기로 케이트 블란쳇과 함께 짙은 여운을 안겨줬다. 지난 2009년 개봉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누적관객수 174만139명을 모으며 화제를 모았고 각종 패러디의 소재가 됐다.

'그여자작사그남자자곡'은 지난 2007년 개봉해 OST 등이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드류 베리모어 휴 그랜트가 열연했다. 한물 간 팝스타 알렉스(휴 그랜트)가 남다른 작사 재능을 가진 소피(드류 베리모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개봉 당시 106만여명을 동원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후 4시28분 기준으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예매율 0.3%로 26위, '그여자작사그남자작곡'은 0.1%로 51위를 기록했다. 개봉 전날 예매율 성적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앞서고 있는 가운데 최종 스코어는 어떤 결말을 낳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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