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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회사 식구 하정우 '신과함께' 동시 개봉 소감
작성 : 2017년 11월 15일(수) 11:55

정우성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아티스트 컴퍼니 대표 정우성이 소속사 배우 하정우 영화 '신과 함께'와 같은 날 '강철비'를 개봉하는 것을 언급했다.

15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 제작보고회에 배우 정우성, 곽도원, 양우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신과 함께'와 '강철비'가 12월 20일 동시 개봉하는 것에 대해 "우리 업계에서는 겨울 시즌을 빅마켓이라고 한다. 두 영화가 잘 되면 서로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진심으로 응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처음 개봉 날짜를 알았을 때 아무렇지도 않았다. 같은 날 개봉할 수도 있지 싶었다. 내 영화가 더 재미있다고 극장에 영화를 거는 건 아니다. 관객들의 취햐의 문제인 거다. 여러분들이 두 영화 다 골고루 재미있는 영화를 찾으셔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일 개봉하는 '강철비'는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피신하고 그 산이 북한이 전 세계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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