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잉글랜드와 브라질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A매치 6경기 무패(4승2무)를 달렸고, 브라질은 7경기 무패(4승3무)를 마크했다.

'주포' 해리 케인이 빠진 잉글랜드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제이미 바디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브라질은 가브리엘 제주스, 필리피 쿠티뉴, 네이마르가 공격을 이끌었다.

브라질은 경기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잉글랜드를 압박했다. 잉글랜드는 역습을 통해 브라질의 골문을 노렸다.

양 팀은 경기 내내 활발하게 공격을 주도 받으며 서로의 골문을 겨냥했지만, 단 1개의 득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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