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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없는' 포르투갈, 미국과 1-1 무승부
작성 : 2017년 11월 15일(수) 08:57

사진=포르투갈 대표팀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이 미국과의 맞대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레이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레이리아에서 펼쳐진 미국과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A매치 3경기 무패를 달렸다.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은 곤칼로 게데스와 브루누 페르난데스, 젤손 마르티네스, 브루마로 공격진을 구축했다. 이에 맞서는 미국은 최전방에 C.J.사퐁을 내세웠다.

포르투갈은 전반 초반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맞았다. 포르투갈은 전반 10분 페페가 부상을 당하며 네투와 교체됐다.

미국은 어수선한 분위기에 둘러쌓인 포르투갈의 빈틈을 정확하게 파고 들었다. 미국은 전반 21분 사퐁의 어시스트를 받은 웨스턴 맥캐니가 포르투갈의 골망을 가르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얼마 지나지않아 동점골을 뽑아냈다.

포르투갈은 전반 31분 안투네스가 페르난데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천금같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후반 들어 추가골을 노려봤으나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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