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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넘어온다면? '파격적 설정' 예고
작성 : 2017년 11월 13일(월) 18:28

'강철비' 포스터 / 사진=NE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넘어온다면 어떻게 될까?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변호인'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으로 입봉작 '변호인' 못지 않게 강하다. 데뷔작으로 1000만 신화를 쓴 양우석 감독이 또 한 번 사고를 칠지 영화계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있다.

사전 공개된 시놉시스는 대한민국 현 상황과 그 이후의 상황까지 내다본 것 같은'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예지력이 돋보인다.

'강철비'의 스토리는 쿠데타로 치명상을 입은 북한의 권력 1호가 남한으로 넘어왔다는 전대미문의 사건과 함께 시작된다.

충격적인 설정이 돋보이는 '강철비'의 시발점은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예언했었던 영국 유명 예언가 크레이그 해밀튼 파커가 실제 언급한 2017-18 '북한 쿠데타' 설과 시기상 일치한다.

공식 시놉시스 공개를 통해 쿠데타 이후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어떻게 북한 권력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넘어오게 됐는지, 그리고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가 전쟁을 막기 위해 엄철우와 손을 잡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 북한의 선전포고와 남한의 계엄령 선포가 영화 속에서 어떤 갈등과 긴장감을 유발시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000만 영화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탄탄한 연출 아래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조우진 등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합류해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핵전쟁 시나리오를 그려낼 '강철비'는 12월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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