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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트리플더블' SK, 2차 연장 끝 모비스 잡고 홈 5연승…KGC, LG에 승
작성 : 2017년 11월 12일(일) 17:31

애런 헤인즈 / 사진= 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서울SK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아내고 홈 5연승을 질주했다.

서울 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2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5-104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2번째 4연승과 함께 홈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애런 헤인즈가 43득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고, 테리코 화이트가 13득점, 최부경이 13득점, 김민수가 19득점으로 팀 승리를 도왔다.

1쿼터를 15-31로 끌려간 SK는 2쿼터 헤인즈와 화이트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서며 41-52까지 추격했다.

3쿼터에도 끊임없이 추격에 나선 SK는 1점 차까지 점수를 좁힌 채 4쿼터에 돌입했다. 경기 내내 집중력을 보인 SK는 헤인즈의 동점 득점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고, 2차 연장에서 승부가 갈렸다. 헤인즈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105-104를 만들었고, 현대모비스는 양동근이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넘어지며 공을 잃고 패배를 안았다.

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창원LG와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했다. 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이 53득점과 23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을 2연패에서 구해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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