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인천 전자랜드가 7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는 11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80-71로 승리했다.
7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8승4패로 3위를 유지했다. 전자랜드가 7연승을 질주한 것은 2009년 이후 2월24일 이후 무려 3182일만이다. 12일 전주 KCC전에서도 승리한다면 팀 최다 연승(8연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반면 오리온은 3연패에 빠졌다. 3승9패가 된 오리온은 9위에 머물렀다.
조쉬 셀비는 22득점 5어시스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브라운도 17득점 11리바운드로 제몫을 해냈다.
오리온에는 맥클린이 24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전자랜드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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