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쇄도하고 있다.

11일 현재 청와대 사이트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 글이 빠른속도로 올라오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는 12일 ‘대한민국의 기적적인 성장 비결은 교육과 국민의 단합된 힘’을 주제로 강연을 하기 위해 출국한다.

11일 구속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은 앞서 과거 이명박 정부 재임 시절 그에게서 인터넷 댓글 조작을 지시받았다고 진술했다.

주진우 기자 또한 SNS에 이명박 대통령의 출국 편명과 시간을 공개하며 “열흔일곱 이명박이 건강하게 테니스칠 때 감옥에 보내야 한다. 바로 지금이 아니면 영영 이명박을 못 잡을 수도 있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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