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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온두라스, 월드컵 대륙간 PO 1차전서 0-0 무승부
작성 : 2017년 11월 11일(토) 09:58

2018 러시아월드컵 마스코트 자비바카 / 사진= FIFA 공식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외나무다리서 만난 호주와 온두라스가 1차전을 0-0으로 마쳤다.

호주는 11일(한국시간) 온두라스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메트로 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호주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3위를 기록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A조 3위 시리아를 꺾고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온두라스는 북중미 최종예선에서 4위에 오르며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호주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온두라스의 골문을 겨냥했다. 이에 맞서는 온두라스도 수비를 탄탄히 한 뒤 역습을 시도하며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지나치게 신중한 경기를 펼치면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두 팀은 오는 15일 호주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운명을 건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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