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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결승골' 북한, 말레이시아에 4-1 대승
작성 : 2017년 11월 11일(토) 00:04

지난 2015년 아시안컵에 참가한 북한 대표팀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북한이 말레이시아를 대파했다.

북한은 10일 태국 부리람 뉴 아이모바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북한은 경기 초반부터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북한은 전반 12분 박광룡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북한은 전반 42분 김유성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북한의 공격은 후반에도 매서웠다. 북한은 후반 3분 김용일이 팀의 세 번째 골을 뽑아냈고, 후반 14분에는 정일관이 득점 행렬에 가담하며 4-0으로 앞섰다.

북한은 후반 22분 무하마드 사파위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동안 추가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북한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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