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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치 결승골' 세르비아, 중국에 2-0 승리
작성 : 2017년 11월 10일(금) 21:39

사진=세르비아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세르비아가 중국을 제압했다.

세르비아는 10일 중국 광저우 티안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중국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세르비아는 그루지아전 승리에 이어 A매치 2연승을 달렸다.

세르비아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중국의 골문을 노렸다. 아뎀 라이치가 뒤를 받쳤고, 두산 타디치와 필립 코스티치가 양 측면에 자리했다. 이에 맞서는 중국은 우레이와 가오린 투톱 체제로 공격진을 구축했다.

선취골은 세르비아의 몫이었다. 세르비아는 전반 20분 라이치의 슈팅이 중국의 골망을 가르며 1-0으로 앞서갔다.

전반을 리드한 채 마친 세르비아는 한층 여유로운 경기 운영으로 중국을 압박했다. 세르비아는 후반 24분 미트로비치가 지브코비치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세르비아는 남은 시간 동안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세르비아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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