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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미옥', 개봉 첫날 '부라더' 제치고 韓 영화 1위
작성 : 2017년 11월 10일(금) 09:24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미옥'이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미옥'은 개봉 첫날인 지난 9일 5만673명을 동원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부라더', '침묵', '채비' 등 올 가을 기대작들을 모두 제친 결과여서 눈길을 끈다. 또한 동시기 개봉작 중 유일하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미옥'은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달려온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욕에 사로잡힌 검사 최대식(이희준)까지,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파국으로 치닫는 욕망과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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