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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영평상으로 흥행 아쉬움 보상…설경구 나문희 남녀주연상(종합)
작성 : 2017년 11월 09일(목) 20:53

설경구/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제37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남한산성'이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설경구 나문희가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문희


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서강준, 이선빈의 진행으로 제37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황동혁 감독의 영화 '남한산성'이 작품상 외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황동혁 감독은 미국 개봉을 준비하며 해외에 체류 중인 관계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변성현 감독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은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2개 부문, '박열'은 각본상, 신인여우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나문희는 '아이 캔 스피크'로 서울어워즈와 영평상을 통해 올해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만 75세인 나문희는 최고령 수상자이기도 하다.

설경구는 앞서 대종상 남우주연상에 이어 '불한당'으로 남우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박서준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신인상은 박서준 최희서에 돌아갔다. 특히 최희서는 이제훈과 함께 출연한 영화 '박열'로 통해 영평상 신인상까지 4개의 상을 석권했다.

최희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옥자'의 봉준호 감독은 국제비평가연맹한국본부상을 수상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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