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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 손흥민·아게로 등 EPL 대륙별 최다 득점자 공개
작성 : 2017년 11월 08일(수) 09:18

손흥민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EPL 사무국이 프리미어리그 아시아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손흥민을 역대 프리미어리그 대륙별 최다득점자들과 함께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개인 통산 리그 20번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은퇴한 박지성이 종전까지 가지고 있던 아시아 선수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기록(19골)을 넘어 이 부분 최고 기록을 가진 선수로 우뚝 섰다.

이에 EPL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대륙별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들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손흥민은 세르히오 아게로(아르헨티나), 앨런 시어러(잉글랜드) 등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나온 선수는 마크 비두카(호주)다. EPL 사무국은 현재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소속되어 있는 호주를 기존의 대륙별 구분으로 나눠 호주-오세아니아 지역으로 따로 소개했다. 비두카는 총 92골을 넣어 호주-오세아니아 지역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남미 지역 최다득점자는 130골을 넣은 세르히오 아게로다. 북중미 지역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공격수 드와이트 요크가 123골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유럽 지역에서는 잉글랜드의 앨런 시어러가 260골로 최고 득점자 기록을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104골을 넣은 첼시 레전드 디디에 드록바가 꼽혔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20골을 터트리며 박지성의 19골을 넘은 손흥민이 최고 득점자로 소개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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