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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 신작 공세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작성 : 2017년 11월 06일(월) 08:30

'토르: 라그나로크' 메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토르: 라그나로크'가 신작 한국 영화들 공세 속에서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토르:라그나로크'는 지난 5일 30만6,30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57만1,097명을 기록하며 '부라더', '침묵', '범죄도시' 등 한국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에 올랐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주말,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가뿐하게 돌파한 데 이어 시리즈 누적 관객 수 800만이상 모으며 차원이 다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토르: 라그나로크'는 평일보다 주말 관객 동원이 2-3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명실상부 가족 및 전세대 관객층들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올 가을 최고의 엔터테이닝 무비로 자리매김 했다. 이와 함께 IMAX, 4DX등 프리미엄 상영관 포맷에서 꾸준한 사랑과 N차 관람 열풍까지 이어지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봉 3주차인 현재까지도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토르: 라그나로크'는 작년 역대 10월 최고 흥행 외화 기록을 세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와 유사한 흥행 패턴과 스코어 추이 및 좌석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마블의 흥행 파워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 사상 흥행 기록 외 '닥터 스트레인지'를 잇는 새로운 흥행 기록을 추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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