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윤정환의 세레소, 리그컵 우승…팀 역사상 첫 트로피
작성 : 2017년 11월 04일(토) 19:4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윤정환 감독이 세레소 오사카에게 팀 역사상 첫 번째 트로피를 선물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세레소 오사카는 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펼쳐진 2017 YBC 르뱅컵(J리그 컵) 결승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세레소 오사카는 창단 이후 첫 번째 공식 경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는 기쁨을 맛봤다.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1994년 일본풋볼리그에서 한 차례 정상에 오른 적이 있으나 프로화 이후 우승이 없었기에 기쁨은 배가 됐다.

앞서 윤정환 감독은 지난 2011년에도 일본 2부리그 사간 도스를 이끌고 부임 첫 해 승격, 3시즌 연속 1부리그 잔류를 이끌어내며 성공 신화를 쓴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