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KDB생명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DB생명은 3일 오후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6-59로 승리했다.

1승1패를 기록한 KDB생명은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KEB하나은행은 우리은행과 공동 최하위가 됐다.

KDB생명의 로이드는 2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조은주도 12득점을 보탰다.

KEB하나은행에서는 강이슬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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