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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세계 흥행 수익 2위 명작 재개봉
작성 : 2017년 11월 03일(금) 17:05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포스터 / 사진=일레븐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시간을 거슬러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에 사랑을 나누는 판타지 인생 로맨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놀라운 영화제 수상기록이 화제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제작비 약 1억 5천만 불에 달하는 대작으로, 데이빗 핀처 감독이 연출한 총 10편의 작품 중 전세계 흥행 수익 2위로 약 3억 3천만 불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였고, 국내에 개봉된 핀처 감독의 작품 중 흥행 수익은 1위로 약 17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만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데이빗 핀처 감독의 영화 중 전세계 흥행 수익 1위는 '나를 찾아줘(2014)'로 약 3억 7천만 불의 흥행을 기록하였으며, 국내에서는 176만 4233명의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여 176만 7051명을 동원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 2818명의 관객 수 차이로 아쉽게 2위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였다. 더불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이번 재개봉을 통해 국내 흥행 성적 2위를 기록한 '나를 찾아줘'와의 관객 수 차이는 더욱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영화제 수상제조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어마무시한 영화제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2009년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3개 부문(미술상, 분장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 전세계 67개 영화제에서 15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80개 부문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세계 영화제가 인정한 수상제조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11월 16일 재개봉을 통해 다시금 관객들과 조우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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