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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화려한 캐스팅으로 '명성' 뽐낸다…오만석·엄기준·옥주현·리사 확정!
작성 : 2014년 07월 01일(화) 09:54

'레베카'의 주요출연진이 발표됐다. 민영기, 오만석, 엄기준(첫줄 왼쪽부터) 옥주현, 신영숙, 오소연(둘째줄 왼쪽부터) 임혜영, 오소연(셋째줄 왼쪽부터)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뮤지컬 '레베카'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의 마음을 훔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일 '레베카'의 주요 출연진을 발표했다. 한국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으로 '레베카'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레베카'의 주인공 막심 드 윈터 역에는 민영기, 오만석, 엄기준이 열연한다. 민영기는 안정감 있는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노래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로 이번 공연에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막심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내면의 갈등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안방극장에서도 이름을 알린 오만석과 엄기준의 출연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댄버스 부인에는 옥주현과 신영숙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서며, 리사가 출연한다. 특히 옥주현은 지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댄버스 부인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새롭게 합류하는 리사는 기존 댄버스 부인과는 다른 색다른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이어 여리고 순수한 여인이었으나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강인하고 굳은 여성으로 성장하는 캐릭터 나(I) 역에는 임혜영과 오소연이 캐스팅 됐다. 임혜영은 초연 당시 청초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오소연은 특유의 개성 있는 연기로 작품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개성 강한 레베카의 사촌 잭 파벨 역에는 조휘와 박인배가, 극 중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반 호퍼 부인 역에 김희원, 최나래, 막심의 누나 베아트리체 역에 이정화, 베아트리체의 남편 가일스 역에 김장섭, 막심의 친구 프랭크 역에 이광용, 맨덜리 저택 주변을 배회하는 떠돌이 벤에 김지강, 레베카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인물 줄리앙 대령 역에 정의갑, 허정규 등이 극강 매력을 드러낸다.

'레베카'는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가 쓴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 '레베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은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뛰어난 작품성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연출상을 비롯하여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작품성을 입증하는 핵심 부문에서 트로피를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레베카'는 오는 9월6일부터 11월9일까지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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