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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85%가 번아웃 증후군…심각한 사회문제 대두
작성 : 2014년 07월 01일(화) 09:35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 아웃'/MBC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 대한민국 사회를 위협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 아웃'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원인과 증상이 전파를 탔다.

번아웃 증후군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와 정신적인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과 자기혐오, 직무 거부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부터 가정, 사회까지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10시간이 넘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약 85%가 업무 스트레스로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 스트레스는 물론 수면장애와 우울증, 인지능력 저하와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번아웃 증후군이 심각한 경우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네티즌은 "번아웃 증후군, 나도 해당되나" "번아웃 증후군, 정말 무섭다" "번아웃 증후군, 한국 직장인 대다수 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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