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3년 만에 재결합했다.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3일(한국시각)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재결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측근은 US위클리에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가 재결합했다. 셀레나와 위켄드(전 남자친구)는 좋게 헤어졌다. 충동적인 것도 아니었고 저스틴 때문도 아니다"라며 "하지만 셀레나 고메즈는 늘 저스틴 비버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0월 말 고메즈 집 근처에서 이른 아침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이와 관련해 다른 측근은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의 재결합을 정말 많이 원했다"라며 "셀레나 고메즈가 올해 초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을 때 비버가 끊임없이 문자를 보내고 시간이 될 때마다 함께 하며 우정 관계를 지속해 왔다"라고 알렸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 커플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사귀었다. 헤어진 기간 동안 저스틴 비버는 여러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으며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위켄드와 10개월 만에 결별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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