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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부라더'로 또 일냈다…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작성 : 2017년 11월 03일(금) 08:58

영화 '부라더' 포스터 /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부라더'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부라더'는 지난 2일 하루 712개 스크린에서 10만94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2만5886명을 기록했다.

'부라더'는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 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하지만 현실은 초라한 형 석봉(마동석)과 잘 나가는 회사에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가 우연히 차 사고로 오로라(이하늬)를 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학로 인기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원작.

'부라더'와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침묵'은 박스오피스 3위(누적관객수 6만3842명)에 그쳤다. '침묵'은 재력과 사랑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이 어느 날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이하늬)를 살해당해 잃고 용의자로 외동딸 임미라(이수경)가 지목되면서 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사건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차지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이날 1000개 스크린에서 하루 9만957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73만7174명을 기록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마동석이 출연한 또 하나의 영화 '범죄도시'는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이날 550개 스크린에서 하루 4만528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10만2452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범죄조직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을 잡기 위해 강력반 형사들이 뭉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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