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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트리플더블' KGC, KT 완파
작성 : 2017년 11월 02일(목) 20:43

오세근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안양 KGC인삼공사가 오세근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부산KT를 완파하고 승리를 챙겼다.

KGC는 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KGC이 전반전 50점을 넣는 동안 KT는 단 18점을 득점하는데 그치며 승부가 일찌감치 갈렸다. KT의 전반전 18득점은 구단 역사상 전반전 최소 득점 기록이다.

오세근이 14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KGC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이번도 3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KGC는 1쿼터부터 빠르게 득점을 쌓으며 앞서 나갔다. KT는 최악의 슛 난조로 1쿼터 단 6점을 넣는데 그쳤다. 23-6으로 2쿼터에 나선 KGC는 꾸준히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KT의 슛감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KT는 전반전에 단 18점만 넣는 최악의 득점력으로 전반전을 18-50으로 끌려갔다.

KT는 3쿼터에 들어서며 힘을 냈다. 그러나 전반전 차이가 너무 컸다. 점수 차가 조금씩 좁혀졌으나 KT가 승부를 뒤집기에는 차이가 너무 컸다. 결국 경기는 KGC의 81-66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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