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송혜교 송중기의 결혼식장 위에 띄어졌던 드론이 논란이 된 가운데 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언론매체 펑황왕이 '억울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2일 펑황왕 관계자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송혜교 송중기 부부 결혼식 생중계에 150억 원을 제안했으며 드론을 띄었다는 한국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드론을 사유지에 띄우는 것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황당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토로했다.
그렇다면 펑황왕이 어떻게 실시간으로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을 생중계 할 수 있었을까.
드론을 띄어 결혼식을 촬영한 매체는 쑤이웨라는 음원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운영하는 연예 매체로, 펑황왕과는 관련이 없다.
또 펑황왕이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 보도 중 펑황연예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다른 매체와 마찬가지로 호텔 객실에서 찍은 장면들이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호흡을 맞춘뒤 연인으로 발전,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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