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대만 배우 비비안수가 2살 연하인 싱가포르 재벌 돌싱남과 결혼해 화제다.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비비안수는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하의 싱가포르 해운기업 CEO 리윈펑(이운봉)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비비안수는 1990년에 아이돌 그룹 소녀대로 타이완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동양적 마스크에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비비안수의 대표작으로는 부립 감독의 '천사지심'(1995년)이 있다.
두 사람 결혼식은 양측 가족과 친지, 비비안수의 연예계 절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비비안수는 앞서 지난 2월 리윈펑과 혼인신고를 했다. 그의 남편 리윈펑은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업그룹'의 CEO로 이혼 후 두 딸을 기르고 있다.
한편 비비안수와 리윈펑은 오는 7월 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결혼 피로연을 열 예정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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