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토르: 라그나로크'가 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범죄도시'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지난 1일 12만9,65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63만7,479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는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범죄도시' 스틸 /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2위인 '범죄도시'는 이날 6만4,45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05만7,167명을 기록했다. 현재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인 '범죄도시'는 '아저씨'(617만명)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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