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아이비가 박혜나의 가창력에 대해 극찬했다.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프레스콜이 진행된 가운데 연출 김민정, 작곡 민찬홍, 배우 박혜나 아이비 강정우 강동호 김찬호 정원영 정욱진 이영미 정다희 원종환 정민 김의환 정휘욱 임하랑 김주호 양형석 서예림 김환희 김미미 정예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아이비는 뮤지컬 '위키드'에 이어 같은 역할로 다시 만난 박혜나에 대해 "이번에 혜나 배우님과 작년 '위키드'에 이어 같은 역할로 다시 만났는데 참 결이 많은 배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박혜나 씨 같은 경우는 많은 분이 이분과 노래로 붙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괴물같이 노래를 잘하는 친구라 너무 부담이 됐다"라며 "연습하는 걸 뚫어지게 보며 어떻게 소리를 내는지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거 같고 좋은 배우와 함께 함으로써 저도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소망한다. 이 역할을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보고 듣는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지난 10월 27일부터 두산아트센트 연강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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