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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공백' 황희찬, 팀 훈련 복귀…UEL 출격하나
작성 : 2017년 10월 31일(화) 09:36

황희찬 / 사진=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부상 공백을 뒤로하고 돌아온다.

오스트리아 언론 '잘츠부르거 나흐리흐텐'은 31일 "긴 부상으로 팀을 떠났던 황희찬이 이번주 팀 훈련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달 10일 치러진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 라피드 빈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황희찬은 소속팀과 대표팀 경기를 병행하면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황희찬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재활치료에 전념하며 재기를 노렸고, 약 한달 반 만에 소속팀 훈련을 소화하게 됐다.

황희찬이 팀 훈련에 참가함에 따라 복귀전 날짜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11월 3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코냐스포르(터키)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잘츠부르크가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사실상 본선행 티켓을 확정하는 유리한 위치에 놓인다.

한편 황희찬은 올 시즌 UEFA 주관대회인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골, 유로파리그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황희찬이 유럽대항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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