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30일 "지난 28일 서울시 금천구 체육공원에서 사내 봉사단 '컴투게더'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지역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금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금천체육공원의 노후 된 운동장 펜스를 벽화로 꾸며, 방문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벽화 그리기 활동은 28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졌으며, '컴투게더'와 임직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함께 해 체육공원 펜스를 새 단장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전혜원 사원은 "날씨는 더웠지만 아름답게 변화된 벽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보람된 일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금천구 김현정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금천체육공원의 빛을 밝히는 벽화를 그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컴투게더'는 컴투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사내봉사단이다. 매분기 금천구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놀이 시설을 방문하고, 복지시설 장애인들과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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