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단일 포스트시즌 피홈런 8개를 기록하며 최다 피홈런 투수가 됐다.
다저스의 커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좋은 투구내용을 선보이던 커쇼는 4회 흔들렸다. 조지 스프링어에게 볼넷을 내줬고, 브레그먼의 플라이 아웃 이후 호세 알투베에게 피안타를 허용했다.1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적시 2루타, 인종차별적 행위로 구설수에 올랐던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동점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구리엘에게 허용한 홈런으로 커쇼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총 8개의 홈런을 내주며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피홈런 투수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게 됐다. 팀도 연장 접전 끝 12-1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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