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흥행 질주 중인 '범죄도시'가 누적관객수 584만5,075명을 돌파하며 2017년 한국영화 흥행 4위와 동시에 역대 청불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에 등극했다.
'범죄도시'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택시운전사', '공조', '군함도'에 이어 흥행 4위에 올랐다. 더불어 568만 관객을 동원했던 '타짜'를 꺾고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를 기록,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흥행 반전을 이뤄냈다. 또한 개봉 5주차를 맞은 이번 주, 할리우드 대작인 '토르: 라그나로크'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2위 수성은 물론 600만 명 관객 돌파까지 앞두고 있어 이들이 만들어 낼 한국영화의 신기록은 과연 어디까지일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 등이 출연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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