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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승격팀 지로나에 1-2 충격패
작성 : 2017년 10월 30일(월) 09:14

레알 마드리드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시즌 초반이 심상치 않다. 레알 마드리드가 승격팀 지로나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레알 마드리드(레알)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서 열린 2017/2018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서 지로나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6승2무2패 승점 20점을 유지하며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8점)와의 승점 차이가 8점으로 벌어졌다.

레알은 전반 11분 이스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이스코가 이를 다시 밀어 넣었다.

그러나 레알은 선제골 이후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수비 불안으로 상대에게 위기를 허용하기도 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레알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라파엘 바란 대신 나초 페르난데스를 투입했다. 그러나 수비는 여전히 불안정했고, 결국 실점을 허용했다.

지로나는 후반 9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동점골을 넣었고, 4분 후인 13분에는 포르투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승부를 뒤집었다. 레알은 루카스 바스케스, 마르코 아센시오를 투입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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