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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라그나로크' 개봉 첫 주 220만 동원…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작성 : 2017년 10월 30일(월) 08:28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스틸 컷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토르: 라그나로크'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토르:라그나로크'는 지난 29일 59만9,97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21만5,146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종전 역대 10월 최고 흥행작 '럭키'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200만2,697명보다 높은 기록이자, 한글날 연휴에 개봉한 SF블록버스터 '마션'의 누적 관객수 181만4,925명보다 훨씬 앞선다.

뿐만 아니라 '토르: 라그나로크'는 개봉 첫 주 기록이 시리즈 전작인 '토르: 천둥의 신'(2011)의 63만1,652명과 '토르: 다크월드'(2013)의 105만3,070명보다 무려 2-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작년 동시기 개봉한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전야 개봉 포함)와 비교 시에도 보다 빠른 흥행 속도 및 높은 주말 좌석 점유율 및 평점으로 극장가를 평정했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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