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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2호골' 바르셀로나, 빌바오에 2-0 완승
작성 : 2017년 10월 29일(일) 09:15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9승1무(승점 28)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빌바오는 3승2무5패(승점 11)로 리그 11위에 위치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하게 공방전을 펼쳤다.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였지만, '홈 극강' 빌바오 원정을 떠나왔기 때문에 마음놓고 공격을 펼치기에는 부담스러운 입장이었다. 빌바오는 자신들의 홈 이점을 잘 살려 바르셀로나를 압박했다.

이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선취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6분 리오넬 메시가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 이후 자신이 직접 마무리하며 빌바오의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들어 빌바오의 공세에 눌려 다소 고전했다. 빌바오는 시종일관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위협했고, 후반 8분에는 라울 가르시아의 헤더슈팅이 바르셀로나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안정된 수비로 빌바오의 공격을 계속해서 차단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후반 막판까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파울리뉴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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