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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결승골' 첼시, 본머스 원정서 신승…리그 2연승
작성 : 2017년 10월 29일(일) 09:06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가 본머스를 제압하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6승1무3패(승점 19)를 기록해 4위에 랭크됐다. 본머스는 2승1무7패(승점 7)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 에당 아자르,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앞세워 전반부터 선제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본머스는 저메인 데포와 아포베 투톱으로 이에 맞섰다.

첼시는 전반 내내 주도권을 쥔 채 공격을 전개했으나, 시몬 프란시스-스티브 쿡-나단 아케로 이뤄진 본머스의 3백을 뚫는데 다소 애를 먹었다. 베고비치 골키퍼 역시 뒷문을 단단히 걸어잠구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첼시는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나왔다. 그리고 첼시의 공격은 결실은 맺었다.

첼시는 후반 6분 상대 수비의 압박을 벗어난 모라타가 측면에서 침투하던 아자르에게 길게 패스를 내줬다. 이를 잡은 아자르는 순식간에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질주했고, 강격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은 넣은 첼시는 한층 여유를 찾고 경기를 운영했다. 본머스는 동점골을 뽑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쉽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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