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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풀타임' 디종, 낭트에 1-0 신승…2연승 질주
작성 : 2017년 10월 29일(일) 08:53

디종FCO 권창훈 / 사진= 디종FCO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권창훈(디종)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팀은 '리그 3위' 낭트에 신승을 거뒀다.

디종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 낭트와의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디종은 3승3무5패(승점 12)를 기록하며 리그 14위에 안착했다. 낭트는 6승2무3패(승점 20)로 3위를 유지했다.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전반전 경기를 주도한 쪽은 디종이었다. 디종은 시종일관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며 낭트를 압박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역시 디종이었다. 디종은 전반 20분 삼마리타노의 어시스트를 받은 훌리오 타바레스가 낭트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1-0으로 앞서갔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낭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밀리아노 살라와 엘 가나시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낭트는 수차례 슈팅을 퍼부으며 디종의 골문을 위협했고, 후반 11분에는 엘 가나시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기도 했다.

그러나 디종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낭트의 공격을 막아냈고, 결국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디종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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