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셀레나 고메즈가 현 건강 상태를 밝혔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한 방송 프로에 자신에게 신장을 이식해 준 친구 프란시스 라이자와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셀레나 고메즈는 "내 신장은 거의 죽은 상태였다. 아무런 희망도 없었다. 내 인생에서 단 한 사람도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내 친구 라이자가 내 목숨을 구했다"며 자신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친구 라이자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셀레나 고메즈는 인터뷰를 통해 "내 멋진 친구 라이자에게 어떻게 감사한 마음을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녀가 내게 신장을 줬고 나는 엄청난 축복을 받았다. 최고의 선물이자 아름다운 희생이다. 그녀를 너무 사랑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올해 초 친구에게 신장을 이식받아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이에 앞서 셀레나 고메즈는 루푸스 병을 앓고 있었고, 목숨까지 위험한 상태였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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