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허벅지 부상' 해리 케인, 맨유전 출전 불가능
작성 : 2017년 10월 27일(금) 23:36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결장한다.

토트넘은 28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케인이 맨유와의 경기에 결장한다"며 "케인은 지난 22일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서 경미한 허벅지 부상을 입었고,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부상은 아주 경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우리는 오는 11월 1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면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케인을 출전시키는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13골 2도움을 올리고 있는 토트넘의 주포다. 포체티노 감독의 특성상 팀의 조직력을 강조하는 플레이를 펼치는 것을 감안한다고 해도 케인의 부재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의 결장은 팀으로써 손실이다"고 우려를 표하면서도 "하지만 나는 우리 팀 전원을 믿는다"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