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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 44득점' 우리카드, OK저축은행 제압…3연패 탈출
작성 : 2017년 10월 27일(금) 21:41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우리카드가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우리카드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서 세트 스코어 3-2(25-11, 19-25, 25-15, 23-25, 16-14)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1승3패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은 2승2패로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파다르가 44점을 득점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펄펄 날았다. 나경복과 한성정은 각각 14점, 7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1세트부터 승기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신인드래프트 1순위' 한성정을 내세워 OK저축은행을 압박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공격 득점과 파다르의 블로킹에 힘입어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OK저축은행의 몫이었다. OK저축은행은 브람이 10득점으로 맹위를 떨치며 저축은행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브람의 서브 공격에서도 맹활약하며 팀에게 2세트 승리를 선물했다.

3세트는 우리카드가 힘을 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과 파다르의 블로킹에 힘입어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OK저축은행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4세트 반격을 시도했다.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서브를 앞세워 리드를 유지하려했지만, 접전 끝에 4세트를 빼앗겼다.

접전은 5세트까지 이어졌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우리카드였다.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백어택과 상대 범실이 겹치며 역전을 정조준했다. 결국 우리카드는 듀스 접전 끝에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는 우리카드의 3-2 진땀승으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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