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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국왕컵서 3부리그 팀에 2-0 승리
작성 : 2017년 10월 27일(금) 08:58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은 27일(한국시간) 스페인 푸엔라브라다 에스타디오 페르난도 토레스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국왕컵 32강 1차전 푸엔라브라다와의 원정 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국왕컵 16강 진출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레알은 이날 로테이션 멤버들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헤수스 바예호, 알바로 테헤로, 마르코스 요렌테, 보르하 마요랄 등 레알의 미래를 이끌 영건들이 중심이 돼 베스트 11을 꾸렸다.

레알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을 터뜨리는데는 꽤나 애를 먹었다. 레알은 후반 중반 들어서야 첫 번째 득점포를 가동했다.

레알은 후반 16분 아치라프 하키미가 돌파를 시도하던 중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르코 아센시오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갔다.

레알은 후반 33분 다시 한 번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냈다. 테오 에르난데스가 코너킥 상황서 페널티킥을 유도해냈고, 이를 루카스 바스케스가 침착하게 처리했다.

레알은 후반 44분 바예호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레알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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