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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KGC 잡고 5연승 달리며 공동 1위 등극
작성 : 2017년 10월 26일(목) 21:01

헤인즈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서울 SK 나이츠가 안양 KGC 인삼공사마저 잡아내며 팀 창단 최초 개막 5연승을 달렸다.

SK는 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KGC와의 경기에서 85-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5연승을 달리며 원주DB와 공동 1위에 올라섰다.

테리코 화이트가 21점 5리바운드, 애런 헤인즈가 24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부겸이 12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GC는 1쿼터를 27-26으로 앞섰다. 2쿼터 중반에는 41-32까지 점수를 벌렸고, 결국 전반전을 50-43으로 리드한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SK는 3쿼터부터 반격에 나섰다. 최부경과 화이트, 헤인즈가 동시에 폭발했다. 화이트는 3쿼터 3분 여를 남기고 3점슛을 터트리며 61-59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KGC도 반격하며 64-63으로 1점차 리드를 잡고 4쿼터에 돌입했다.

SK는 끈질기게 KGC를 추격했고, 경기 종료 2분 3초 전 헤인즈의 골밑으로 77-77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최준용과 헤인즈의 연속 득점으로 81-77로 점수를 벌렸다. KGC는 사이먼의 골밑 득점으로 79-81까지 추격했고, 이후 파울작전을 펼쳤으나 역전에 실패하며 패배를 안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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