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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or 청순"…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빛낸 여신들(종합)
작성 : 2017년 10월 25일(수) 18:36

손예진 김사랑 김혜진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제54회 대종상 영화제를 찾은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2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54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 여배우들은 각자의 매력을 살린 드레스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영화 '박열'로 대종상영화제에 처음 방문한 최희서는 이준익 감독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흰색의 사선 무늬가 들어간 블랙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윤아 스테파니 리 최희서


신현준과 함께 대종상영화제 MC를 맡은 스테파니 리는 강렬한 레드빛의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노출은 없어도 레드카펫 색과 맞춘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손예진은 어깨 라인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의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붉은 레드카펫 위에서 더욱 아름답게 빛났고, 윤아는 블랙과 그레이 빛이 도는 화려한 드레스로 독보적인 미모를 뽐냈다.

손나은 전소민 지안


시상자로 참석한 김지우와 손나은은 깔끔한 블랙 드레스로 단아한 매력을 뽐냈고, 전소민은 레이스가 들어간 흰색 롱 드레스로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과감한 노출로 눈길을 끈 스타가 있다. 김혜진은 가슴 라인을 강조한 파격 드레스로 숨겨둔 섹시미를 드러냈다. 김사랑 또한 가슴이 깊게 파인 흰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명품 각선미를 선보였다. 또 지안은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 독특한 한복 패션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으로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54회를 맞이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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