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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부라더' '침묵' 같은날 개봉에 "두 아이 낳은 기분"
작성 : 2017년 10월 24일(화) 18:16

'침묵' 이하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이하늬가 영화 두 편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침묵'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에 정지우 감독을 비롯해 배 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 조한철이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언론시사회 직후 "저도 거의 초반 편집본만 보고 나서 영화를 봤다. 아직 기운이 채 가시지 않아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세상에 작품이 나올 때는 두렵기도 설레기도 하다"고 인사했다.

이하늬는 11월2일 두 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침묵'에서 이하늬는 인기 가수이자 임태산(최민식) 애인 유나를 연기하며 성숙하고 깊은 여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마동석, 이동휘와 함께 한 '부라더'에서는 4차원 여인 오로라로 분해 '침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하늬는 이에 대해 "어떻게 동시 개봉하게 됐다. 마치 아이를 낳았는데 두 아이가 있는 기분이다. 말을 아끼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11월2일 개봉하는 '침묵'은 재력과 사랑,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임태산(최민식)이 약혼녀 유나(이하늬)를 살해당해 잃고 외동딸 임미라(이수경)가 범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딸의 무죄를 입증 하기 위해 사건을 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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