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토르:라그나로크'가 60%를 넘는 압도적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영화 '토르:라그나로크'는 60.3%의 예매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사전 예매량은 15만2,652명을 기록해, 올해 최고 외화 흥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기록한 13만7,230장을 뛰어 넘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비수기 시장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사전 예매량과 예매율로 무장, 올해 최고 외화 흥행 기록을 세운 마블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지난해 역대 10월 외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의 영광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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