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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위 추락' 에버턴, 쿠만 감독 경질
작성 : 2017년 10월 24일(화) 08:58

로날드 쿠만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에버턴이 결국 칼을 빼들었다.

에버턴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날드 쿠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쿠만 감독은 지난해 4월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약 16개월 만에 에버튼을 떠나게 됐다.

원인은 성적 부진이다. 현재 에버턴은 2승2무5패(승점 8)로 강등권인 리그 18위에 머무르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1무2패에 그치며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에버턴이 지난 시즌 리그 7위를 차지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웨인 루니와 마이클 킨, 길피 시구르드손을 영입한 것을 고려하면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이다.

결국 에버턴은 사령탑 교체라는 강수를 선택했다. 지난 22일 아스널전(2-5 패)이 쿠만 감독의 에버턴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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